적정 계약 수는 취향이 아니라 계산의 결과입니다. 허용 손실 금액, 손절 폭, 틱 가치 세 값이 정해지면 답은 자동으로 나옵니다. 소액 선물 거래를 검토하기 전에 이 계산부터 해 보시길 권합니다.
자동 실행을 검토하는 조건
규칙이 수치로 완전히 정의된 전략만 자동화 대상이 됩니다. 축소 계약에서는 비용 비중이 커서 짧은 주기의 전략은 성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수기로 충분한 표본을 확보해 기대값을 확인한 뒤 옮기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규칙을 자동화하면 손실도 같은 속도로 반복됩니다. 실행 로그를 남겨 사후 점검이 가능하도록 구성해야 합니다.
체결 품질을 점검하는 절차
소액으로 여러 차례 주문을 넣어 지연 시간과 체결 가격의 차이를 기록합니다. 특히 지정가와 시장가, 손절 주문이 각각 어떻게 처리되는지 구분해 확인해야 합니다. 급변 구간에서 밀림이 얼마나 발생하는지도 함께 봅니다. 이 점검은 규모를 키우기 전에 끝내 두어야 합니다. 결과는 날짜와 시간대까지 함께 적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실행 단계에서 생기는 문제는 전략으로 보완되지 않습니다.
적정 계약 수를 산출하는 계산
한 거래에서 감당할 손실 금액을 먼저 정합니다. 그 금액을 손절 폭에 틱 가치를 곱한 값으로 나누면 계약 수가 나옵니다. 결과가 한 계약에 못 미친다면 아직 그 종목에 들어갈 자금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 계산을 거치면 규모를 감으로 정하는 일이 사라집니다. 잔고가 변할 때마다 다시 계산해야 기준이 유지되며, 계산 결과는 그대로 주문 화면의 수량으로 옮기면 됩니다. 그리고 소액 선물 거래 조건을 확인할 때 함께 질문해 두면 좋습니다.
승수로 규격을 정의한다
계약 규격은 가격에 곱해지는 승수로 정의됩니다. 승수가 표준의 몇 분의 일인지 확인하면 증거금과 틱 가치, 일일 변동 금액이 같은 비율로 환산됩니다. 그래서 상품 명세에서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값은 승수입니다. 이 값 하나가 정해지면 나머지 수치는 역산이 가능합니다. 승수를 확인하지 않고 내린 비교 결론은 근거를 갖지 못합니다. 특히 소액 선물 거래를 선택한 근거를 설명하려면 이 기준이 필요합니다.
비용이 기대값을 잠식하는 지점
회당 기대 수익이 줄어들면 왕복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커집니다. 목표 폭을 몇 틱으로 잡느냐에 따라 이 비중은 크게 달라집니다. 목표 틱 수에 틱 가치를 곱한 값과 왕복 비용을 나란히 계산하면 손익분기가 몇 틱인지 나옵니다. 그 수치보다 짧게 끊는 전략은 구조적으로 불리합니다. 규격에 맞는 목표 폭 설정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표준과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법
두 규격을 비교할 때는 증거금, 틱 가치, 일평균 변동폭, 왕복 비용을 같은 표에 넣습니다. 각 항목을 표준 대비 배수로 환산하면 어느 항목이 비례하지 않는지 드러납니다. 대개 증거금과 틱 가치는 비례하지만 비용은 그만큼 줄지 않습니다. 이 불일치가 규격 선택의 실질적인 판단 근거가 됩니다. 표가 없으면 논의는 인상 비평에 머무릅니다.
거래 환경을 고를 때 확인할 조건
축소 계약을 실제로 취급하는지, 어느 종목까지 가능한지 먼저 확인합니다. 최소 거래 단위, 소액 거래에 대한 별도 제한, 정산 주기와 출금 절차도 함께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건은 구두 설명보다 문서로 확인해 두는 편이 정확합니다. 나중에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적지 않으므로 처음 비교에 시간을 쓰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확인 항목은 목록으로 만들어 두시길 권합니다.
판단을 정리하며
총노출을 계좌 대비 비율로 관리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세부 산출 방식은 소액 선물 거래에서 항목별로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