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유형마다 체결되는 조건이 다르고 급변 구간에서의 결과도 달라집니다. 어떤 상황에 무엇을 쓸지 정해 두지 않으면 손이 먼저 움직입니다. 해외선물 시작 가이드를 익힐 때 유형별 차이를 표로 비교해 보시길 권합니다.
증거금 구조 이해하기
증거금은 계약을 유지하기 위해 묶어 두는 금액이며 계좌에 넣어 둔 전체 자금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진입에 필요한 금액과 포지션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금액이 별도로 정해져 있어 두 기준을 함께 봐야 합니다. 이 구분을 하지 않으면 잔고에 여유가 있다고 판단해 계약 수를 늘리게 됩니다. 화면의 주문 가능 금액이 어떤 기준으로 계산된 값인지 처음에 확인해 두시길 권합니다.
조건부 주문 활용하기
지정한 가격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주문이 발동되는 형태를 쓰면 화면을 계속 지켜보지 않아도 계획이 실행됩니다. 다만 발동 이후 어떤 방식으로 체결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므로 설정값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변동이 급한 구간에서는 지정한 가격보다 불리하게 처리될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작은 규모로 실제 발동을 확인한 뒤 적용하는 순서를 권합니다. 또한 해외선물 시작 가이드로 넘어가기 전에 짚고 가야 할 부분입니다.
유럽 개장 이후의 흐름
유럽 시장이 열리면서 거래가 늘고 그전까지의 좁은 흐름이 한 방향으로 정리되는 경우가 자주 관찰됩니다. 이 구간부터 방향성 있는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초반 몇십 분은 되돌림도 잦습니다. 개장 직후의 첫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가기보다 일정 시간 흐름을 확인한 뒤 판단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신의 기록으로 이 구간의 특성을 확인해 두면 대응이 수월해집니다.
기록에서 지표 뽑아내기
거래 기록이 서른 건 정도 쌓이면 승률, 평균 이익과 평균 손실, 시간대별 성과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 숫자들은 자신의 방식이 어디에서 벌고 어디에서 잃는지 알려 줍니다. 특정 시간대나 특정 근거에서 손실이 몰려 있다면 그 조건을 제외하는 것만으로 결과가 달라집니다. 개선의 방향은 새로운 기법이 아니라 자기 자료에서 나옵니다.
시작 전 확인 순서 세우기
거래를 시작하기 전에 확인할 항목은 계약 규격, 비용 구조, 증거금 기준, 거래 시간, 만기 일정 다섯 가지로 좁힐 수 있습니다. 이 순서대로 확인하면 앞 항목이 뒤 항목의 전제가 되어 되짚을 일이 줄어듭니다. 화면부터 열고 나중에 규격을 찾아보는 방식은 필요한 정보를 급한 순간에 확인하게 만듭니다. 순서를 문서로 고정해 두면 종목을 바꿀 때도 같은 절차를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주문 가격과 체결 가격의 차이
의도한 가격과 실제 체결된 가격 사이의 차이는 거래가 얕은 시간이나 발표 직후에 크게 벌어집니다. 이 차이를 기록해 두지 않으면 전략의 성과를 실제보다 좋게 평가하게 됩니다. 몇 주치를 모아 평균을 내 보면 자신이 주로 거래하는 시간대의 체결 품질을 숫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값이 크다면 시간대를 옮기거나 주문 방식을 바꾸는 판단 근거가 됩니다.
거래 기록 양식 만들기
기록은 항목이 많을수록 오래 유지되지 못합니다. 날짜와 시각, 종목, 계약 수, 진입과 청산 가격, 진입 근거, 결과 정도면 충분합니다. 표 형태로 남겨 두면 나중에 시간대별이나 근거별로 모아 볼 수 있습니다. 양식을 정교하게 만드는 데 시간을 쓰기보다 빠짐없이 채우는 쪽에 신경 쓰는 편이 낫습니다. 빈칸이 늘어나면 자료로서의 가치가 사라집니다. 한편 해외선물 시작 가이드를 확인할 때 이 항목을 기준으로 삼으면 됩니다.
정리하며
계좌 화면의 항목을 정확히 읽는 것이 분석의 출발점입니다. 항목별 설명은 해외선물 시작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