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손실이 시장 분석의 실패가 아니라 규모 설정의 실패에서 나옵니다. 방향이 맞아도 크기가 과하면 버티지 못하고 정리됩니다. 퓨처스컨설팅을 검토한다면 분석보다 수량 산출 방식을 먼저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품군을 나누어 보는 기준
해외선물 상품은 크게 지수, 금리, 통화, 에너지, 금속, 농산물로 나뉩니다. 같은 묶음 안에서는 반응하는 재료가 비슷해 한 종목을 이해하면 다른 종목도 빠르게 파악됩니다. 반대로 묶음을 넘나들면 봐야 할 지표와 일정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한 묶음을 정해 그 안에서 깊이를 쌓는 편이 학습 효율이 높습니다. 다룰 범위를 좁히면 확인해야 할 일정과 자료의 양도 함께 줄어듭니다.
네트워크 장애 대비 절차
접속이 끊긴 상태에서 포지션이 열려 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유선과 무선 두 경로를 확보해 두고 다른 기기에서도 계좌를 확인할 수 있는지 미리 점검해 두어야 합니다. 긴급 상황에 연락할 수 있는 창구와 응답 시간도 사전에 확인해 두면 실제 상황에서 판단이 빨라집니다. 점검은 평소에 해 두어야 의미가 있고 문제가 생긴 뒤에는 확인할 시간이 없습니다. 대비 절차를 한 장으로 정리해 두면 순서를 놓치지 않습니다. 이와 함께 퓨처스컨설팅에서도 이 항목을 우선 확인 대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표본 수가 부족할 때의 착각
열 번 남짓한 거래 결과로 방식의 우열을 판단하는 것은 동전을 몇 번 던져 보고 결론 내리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짧은 구간에서는 운의 비중이 실력보다 큽니다. 최소한 수십 건 이상 쌓인 뒤에 평균을 보아야 의미가 생깁니다. 그전까지는 결과가 아니라 규칙을 지켰는지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편이 낫습니다. 표본이 쌓이기 전의 성과는 판단 자료가 아니라 기록으로만 남겨 두시기 바랍니다.
증거금은 무엇을 담보하는가
증거금은 거래 대금이 아니라 계약을 이행하겠다는 담보입니다. 개시 기준을 충족해야 진입이 되고 유지 기준 아래로 내려가면 추가 납입이나 강제 정리 절차가 진행됩니다. 두 숫자의 간격이 곧 버틸 수 있는 폭이므로, 진입 전에 지금 잔고가 몇 틱의 역행까지 견디는지 계산해 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 계산이 없으면 잔고는 남아 있는데 포지션만 사라지는 상황을 반복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퓨처스컨설팅에 관심이 있다면 이 기준부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금 출처와 계획 분리
거래에 사용하는 자금은 생활 자금과 완전히 분리해 두어야 합니다. 전액을 잃어도 일상에 지장이 없는 범위로 한정하는 것이 기준입니다. 또한 처음부터 전부 투입하지 않고 단계별로 나누어 넣으면 초기 시행착오의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금 계획이 사실상 위험 관리의 첫 단계입니다. 투입 단계와 조건을 미리 적어 두면 성과가 좋을 때 계획 없이 규모를 늘리는 일도 함께 막을 수 있습니다.
감정 상태를 데이터로 남기기
거래할 때의 컨디션과 집중도를 간단한 등급으로 함께 기록해 두면 뜻밖의 패턴이 보입니다. 특정 상태에서만 손실이 몰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런 경향이 확인되면 그 상태에서는 거래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감정은 통제하기 어렵지만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등급은 세 단계 정도로 단순하게 두어야 오래 기록할 수 있습니다. 항목이 늘어나면 기록하는 일 자체가 부담이 됩니다.
과매매 여부를 판별하는 지표
하루 거래 횟수가 평소보다 눈에 띄게 늘었다면 판단이 아니라 충동으로 움직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손실 직후의 재진입 간격도 함께 기록해 보면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횟수 상한을 정해 두고 도달하면 화면을 닫는 방식이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대응입니다. 횟수와 그날의 손익을 나란히 놓고 보면 매매가 늘어난 날의 결과가 어땠는지 바로 확인됩니다. 대개 경향이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정리하며
준비 수준이 다르면 같은 국면에서도 결과의 편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사전 점검에 활용할 내용은 퓨처스컨설팅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